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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휴양시설 저도 '국민 품으로'

1972년 이후 47년 만 일반에 개방
文, 대선공약 이행·국내 관광 활성화 일환

  • 웹출고시간2019.07.30 17:11:24
  • 최종수정2019.07.30 17:11:24
[충북일보=서울] 돼지가 누워 있는 형상을 닮은 '저도(猪島)'가 47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다.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각지에서 온 국민 100여 명과 1970년대까지 저도에서 살았던 마지막 주민 윤연순 여사로 구성된 탐방단과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았다.

거제도 북단에서 1㎞ 정도 떨어져 있는 섬인 저도의 면적은 43만4천181㎡로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선 공약인 '저도 개방 및 반환'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2017년에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빠르면 올해 9월부터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도' 개방이 거제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저도 개방과 반환'은 대선 공약 이행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방점이 찍혀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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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