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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치매안심센터,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뜨거운 열기

  • 웹출고시간2019.07.28 14:03:08
  • 최종수정2019.07.28 14:03:08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프로그램은 짐볼 드럼 운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존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치매수발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들이 함께 참여해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최 모 씨(56, 발산리)는 "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두드리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고,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더 좋다"며 열정적인 참여의지를 밝혔다.

김귀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놀이와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정신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043-540-5666~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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