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화장률 75.1%로 최근 5년간 12.4% 증가

친자연 장례문화 인식 확산 및 장사시설 확충이 영향

  • 웹출고시간2019.07.08 18:01:51
  • 최종수정2019.07.08 18:02:04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지난해 화장률(화장한 시신수 대비 당해 연도 사망자 수) 추정치가 78.1%로 전년 75.1%보다 약 3.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2014년도 화장률 65.7%) 12.4%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7.2% 보다 약 1.7배 높은 증가율이다.

도는 이렇게 화장률이 증가한 것은 도민의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이 확산되었을 뿐 아니라 최근 화장시설 및 자연장지 등 친자연적 장사시설 확충과도 연관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도내 화장시설은 청주 목련원, 충주 하늘나라, 제천 영원한 쉼터 등 총 3개소에 17개 화장로를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화장로 1개로 추가 증설과 노후 화장로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완공 목표로 진천군에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120,575㎡ 규모의 공설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있다.

박원춘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 장사시설 확충과 기존 연료설비를 친환경 연료설비로 교체하는 등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도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