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년 충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중점추진과제로 '문화공연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선정
5개 기관 추가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30개로 확대 구성

  • 웹출고시간2019.07.04 17:37:23
  • 최종수정2019.07.04 17:37:23
[충북일보] 충북도는 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8월 3일 제정 공포된 충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지난해 9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회장(민간의장)과 공공기관장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광홍 공동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문화공연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2019년 청렴이행과제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세부추진과제는 청렴연극 공연, 청렴영화제 개최, 청렴문화제 개최 등 6개 과제이다.

그 외에 각 기관별로 △음주운전 자체점검 추진 △채용비리·갑질 등 생활 속 반칙 제거 △사업평가 비리 부정수급 방지제도 △진로연수·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21개 과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민관협의회 신규 기관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기관은 30개로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정책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민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