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03 09:55:56
  • 최종수정2019.07.03 09:55: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은 출입, 검사, 수거 등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제조업체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한다.

평가항목으로는 업체현황 및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항목 45항목, 환경 및 시설평가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기본관리 47항목, 시설 및 품질관리밥법에 따른 위생관리에 대한 우수관리 28항목 등 총 120항목 200점으로 평가해 등급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 등으로 구분 관리한다.

이번 평가대상은 영업개시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 6개소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33개소 등 총 48개소를 대상으로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등급평가결과 자율관리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및 위생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중점관리업소는 연 1회 위생지도교육 등을 통해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