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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건설관리협회 "세종 스마트시티 세계에서 가장 우수"

대규모 도시건설 사업 중 세계 최초로 올해의 특별상 받아
작년에는 영국표준협회에서 세계 첫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 웹출고시간2019.06.24 16:57:50
  • 최종수정2019.06.24 16:57:50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제건설관리협회(ICPMA)에서 받은 2019년 'IQ AWARD(혁신과 품질 상)' 부문 특별상.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만들고 있는 스마트시티가 또 다시 국제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4일 행복청에 따르면 국제건설관리협회(ICPMA)는 지난 13~1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4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올해의 'IQ AWARD(혁신과 품질 상)' 부문에서 특별상을 차지했다. 세종 외에 △일본 나고야시의 '레고랜드' △영국 맨체스터 공과대학의 '캠퍼스 개발 계획' △독일 베를린의 'REOS 파일롯 프로젝트 주택'도 수상적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제건설관리협회 홈페이지(icpma.net/annual-awards)에 올라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올해의 수상작 소개 내용.

ⓒ 국제건설관리협회 홈페이지
ICPMA(International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 Association·본부 스위스 베른)는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한 국제 조직으로, 2015년부터 세계 각국의 우수 건설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이 국제건설관리협회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며 "더구나 공항,박물관 등 개별 건립 프로젝트가 아닌 대규모 도시건설 사업으로는 세계적으로도 첫 수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캠브리지(영국)· 두바이(두바이) 등과 함께 세계 5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에는 BSI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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