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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1 17:42:06
  • 최종수정2019.06.21 17:42:0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제2회 ITQ 특별시험에 응시한 11명의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ITQ 취득과정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한글을 이용한 문서작성 능력 배양은 물론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진학의 기회를 넓히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센터는 강조한다.

이번에 ITQ을 취득한 최주열(괴산중 2년) 학생은 "평상시 컴퓨터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체계적으로 한글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성에 대해 배울 기회는 적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정보화시대에 발 맞춰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ITQ 프레젠테이션(PPT)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4-7943)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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