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16 14:01:46
  • 최종수정2019.06.16 14:01:4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해 7~12월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군의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80명을 대상으로 7월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영양과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요인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판정된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만성질환자로 판정된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확인해 대상자에게 영양, 신체활동 등의 맞춤형 상담을 하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정확한 건강관리 측정을 위해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의 건강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심박 수와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스마트밴드도 제공한다.

이순옥 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를 도입해 잠재적 건강위험이 높으나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청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문제와 건강 수준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 형태 개선 유도로 질병 예방 및 심뇌혈관질환 감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30~50대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해 만성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