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보건소,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 모집

6월 17일부터 선착순 5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9.06.13 13:16:39
  • 최종수정2019.06.13 13:16:39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한 ‘성인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팔 걷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한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2회(화·목, 오후 2시)에 걸쳐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비만도(BMI) 25 이상인 성인이 해당하며,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운동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이 통합된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과 체력 측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행태 개선 정도를 사전 사후로 나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28,233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