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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클럽 '성과'

노인 어린이 등 체육활동 이끌어

  • 웹출고시간2008.12.14 16:3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 청주스포츠클럽이 출범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스포츠클럽(사무국장 김선필)은 지난해 7월 학교체육-엘리트체육-생활체육의 연계 발전 및 기반 조성과 모든 사람을 위한 스포츠 활동, 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을 개발해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목표로 창설됐다.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게 하는데 목적을 둔 청주스포츠클럽 지난해에는 수영·체조·배드민턴·댄스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222명이 참가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이 종목을 포함해 풋살·게이트볼·농구·그라운드골프·체험어린이단 등 9개 종목에 419명이 체험활동을 벌였다.

2년간 청주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한 체험자들을 분석해 보면 청소년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인 101명, 노인 5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주스포츠클럽 회원들의 각종 국내대회 출전횟수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도 눈에 띄게 늘었다.

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클럽체조회원이 볼 부문에서 1위를, 21회 회장배전국 리듬체조대회에서 후프단체에서 3위를, 1회 전국꿈나무체조대회에서 리본체조에서 2위를, 8회 전국여성체육대회생활리듬체조대회에서 리본체조 1위를, 35회 교육감기체조대회에서 후프단체 1위·리본단체 2위·개인종합 3위·시범경기 1위를, 31회 교육감기 학생수영대회에서 저학년 평영 50m 1위를 각각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광주시에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축전에서는 축구청년부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체험어린이단의 활동도 큰 성과를 평가받고 있다. 청주흥덕초 4~5학년 28명은 매주 월·목 2차례에 걸쳐 충북스포츠센터에서 9종목에 대해 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선필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의 활동목적은 모든 국민들이 다양한 스포츠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엘리트 체육도 성적지상주위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한편 인성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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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