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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4-2생활권 마지막 아파트 6월 중 분양

코오롱·동부건설 시공 '세종하늘채센트레빌' 817가구
대전은 대우건설이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820가구

  • 웹출고시간2019.06.03 17:17:10
  • 최종수정2019.06.03 17:17:10

2019년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주요 아파트

ⓒ 직방
[충북일보=세종·대전] 6월 중 세종과 대전 지역에서 아파트 1천637가구(2개 단지)가 분양된다.

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코오롱건설과 동부건설이 공동으로 신도시 4-2생활권 2개 블록에서 '세종하늘채센트레빌' 817가구를 공급한다.

L3블록이 전용면적 59~67㎡형 318가구,M5블록은 59~99㎡형 499가구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4-2생활권에서 올해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4천73가구(4개 단지·7개 블록)다.

이 가운데 3천256가구(3개 단지·5개 블록)는 지난달말 공급이 끝났다. 이들 아파트는 세종시 사상 처음으로 3개 단지가 동시에 분양됐는 데도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이 34.3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세종하늘채센트레빌'은 올해 4-2생활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는 마지막이다.

게다가 특별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몫은 전체 공급 물량의 20%(163가구)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종시 아파트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820가구(전용면적 59~84㎡형)가 중구 중촌동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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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