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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공시지가 상승률 8.42%,작년보다 0.64%p↓

세종시로 인구 유출 많은 충남은 전국서 가장 낮은 3.68%

  • 웹출고시간2019.05.30 15:51:58
  • 최종수정2019.05.30 15:51:58

시․도별 2019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 땅값(공시지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해 그 동안 전국 대부분의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부터 각각 공개한다.

전국 땅 3천353만 필지의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6.28%)보다 1.75%p 높은 8.03%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서울이 12.35%로 가장 높았고, 충남은 3.68%로 가장 낮았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충남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상승률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내 18만2천33필지의 평균 상승률은 작년(9.06%)보다 0.64%p 낮은 8.42%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한 뒤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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