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교복구입비 6월 말 지급

"미신청자 5월 31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19.05.29 09:50:44
  • 최종수정2019.05.29 09:50:4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복구입비 경감 등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에 현재까지 총 1천400여명(음성군 내 학교 학생 1천300여명, 음성군 지역 외 학교 학생 100여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시행됐으며, 지원 대상은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중 올해 5월 3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교복 1벌(동복, 하복) 비용으로, 지원 금액은 학교에서 주관해 구매하는 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미시행 학교의 경우 지역 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1만1천550원, 고등학교 20만5천660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복구입비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학교 학생은 각 학교에, 음성군 지역 외 학교 재학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2~3)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해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