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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8 13:39:03
  • 최종수정2019.05.28 13:39:03

괴산군 보건소 직원들이 28일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금연교육과 함께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로 '금연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괴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퀴즈 맞히기 △폐활량 측정해보기 △저금통 만들기 △금연다트 던지기 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28일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과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행동강화 물품 제공과 함께 흡연자의 폐와 혈관 모형을 전시하며 금연 성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연·절주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금연송과 율동을 선보이며 괴산읍 일대를 돌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군 보건소 직원들은 이날 괴산읍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홍보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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