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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7 09:49:35
  • 최종수정2019.05.27 09:49: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키로 했다.

우선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임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사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155개소에 대한 주민 연락망과 대피소를 점검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문자메시지 발송과 함께 산사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지역주민들은 산사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군 산림녹지과(043-830-326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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