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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 영입, 필요하면 직접 나설 것"

昌, 2010 지방선거 관련

  • 웹출고시간2008.12.11 20:0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사진)가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 필요할 경우 충북지역의 후보영입에 직접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 총재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청권 서울주재기자들과 만나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해)인재 영입에 직접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면 직접 나서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현역 충청권 시도지사 영입에 대해서는 "현재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 소속이 대부분 한나라당 이다보니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라며 "(한나라당 자치단체장들이)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국민을 위해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간접적으로 영입을 제의했다.

이 총재는 또 2010년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아주 중요하다. 특히 충북은 거의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곳"이라고 말하고 "지방선거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지난 번 연기군수 보궐선거에서도 그랬지만, '선진당이 지방선거를 휩쓸 것'이라는 낙관적인 관측이 치명적인 독이 된다"며 자만할 경우 주민들의 여론이 바뀔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그는 정부가 당초 ㅁ자형 초 광역권 국토개발계획을 발표하며 충북도가 요청한 내륙첨단산업관광벨트가 포함되지 않았던 것과 관련 "계획을 세우면서 충북만 제외시킨 것은 정신이 나간 것"이라고 정부정책을 질책했다.

이 총재는 최근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단체장(대응수위)에 대해서 평가하기보다는 (그들이)앞으로 수도권규제완화가 실현되지 않도록 더 뛰어주길 바란다"며 한나라당 단체장들의 대응정도가 약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피력하고 "(선진당은)수도권규제완화 철회 및 유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끝으로 "정부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야를 초월한 거국경제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다만 선진당 내 인사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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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