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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2 10:59:53
  • 최종수정2019.05.22 10:59:53

괴산군이 22일 사과·배 등 과수 화상병 긴급예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2일 사과·배 등 과수 화상병 긴급예찰에 나섰다.

이번 화상병 긴급예찰은 최근 천안시 소재 배 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긴급 예찰반을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사과·배를 재배하는 모든 과수원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다.

화상병은 배나무와 사과나무 등 인과류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포장 전체를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해야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관내 사과·배 농가(574.3ha, 친환경 6.8ha 포함)에 화상병 약제를 보급한 뒤 방제 중점지도에 힘써 왔다.

군은 사과·배나무 잎의 가장자리에서 흑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꽃과 열매 등에서 균액이 흘러나오는 등 의심되는 병징이 보이면 즉시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을 막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발생 지역에 출입을 삼가고, 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군 농기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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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