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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봄날 산골 클래식 음악회 개최

오는 23일 저녁 7시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서 클래식 음악 향연 펼쳐

  • 웹출고시간2019.05.21 12:32:49
  • 최종수정2019.05.21 12:32:4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오는 23일 저녁 7시 '2019 소수 봄날 산골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소수면 번영회가 주관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의 오프닝 합창 무대에 이어 △소프라노 박유리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신재호 △바리톤 김종홍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 박재은과 함께 김복실, 손세명 등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아름다운 기악연주가 더해지며 이날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동심초', '비목' 등 우리 정서에 맞는 익숙한 선율의 가곡이 울려 퍼지며 깊어가는 봄밤의 감동과 낭만을 선사한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음악으로 행복해지는 소수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역주민을 모시고 클래식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음악회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로 펼치지는 만큼 친구,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수면 클래식 음악회는 지난해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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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