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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4 12:48:41
  • 최종수정2019.05.04 12:48:41

소이면 청사 앞 소나무 광장 모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청사 앞 소나무 광장이 소이면을 대표하는 지역주민의 아늑한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밭에는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10여 그루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팔각정이 자리 잡고 있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는 소이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으며, 청사 앞 연못과 어우러져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무더위 속 휴식공간으로써 팔각정을 수시로 활용해 '지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쉼터'라고 소나무 광장에 대해 칭찬이 자자하다.

면민들은 "하늘을 향해 올곧게 뻗은 소나무의 기강을 감상하며 안식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소이면 소나무 광장은 제29대 염주복 면장 근무 당시 면민을 위한 휴식공간 및 자연쉼터 역할의 경관 조성을 위해 기획된 공간으로 지역주민뿐 아니라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마음의 힐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김기연 면장은 "소이면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소나무 광장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소이면 내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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