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정주여건 개선 도움 촉구

靑·균발위 의견수렴 간담회
"국가개발 소외로 곳곳 낙후
핵심전략사업 지원 절실"

  • 웹출고시간2019.04.30 13:06:37
  • 최종수정2019.04.30 20:09:38

음성군이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및 이범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등 17명이 모인 가운데 주요 현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및 이범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등 17명이 모인 가운데 주요 현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했다.

이날 조 군수는 "현재 음성군은 2천482개 기업체가 가동 중이고 2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완료, 추진·계획 중에 있다"며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서 중부권 경제중심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활편의 시설, 도로 등 취약한 정주 여건이 지역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조 군수는 지역발전 핵심전략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 조기추진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설치 △충북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 등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 주요 현안 사항인 △음성 감곡~이천 장호원 도로 등급 조정 △충북 중북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음성군 지방공업용수도 확충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조성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충청내륙고속화(제2공구) 음성2차교차로 부체(연결) 도로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 램프 확장 등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청와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말해주신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은 그동안 국가개발에서 계속 소외돼 도로, 교통, 의료, 복지 등 많은 부분이 낙후돼 있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