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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0 10:4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난계국악기제착촌이 국악기제작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한국전통악기제작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전국 한국 전통악기 제작자 대표와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 연구원, 영동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악기제작분야에 대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통국악기의 주재료 고갈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오동나무 단지조성사업 정부청원안과 국악기제작 분업화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국악기제작협회를 구성,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국악기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오동나무는 타악기의 경우 95%이상이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반가공 또는 완제품으로 반입되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가한 영동군청 신상호 국악진흥계장은 "국악발전을 위해 우리군에서는 국악 체험촌 건립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오동나무 조성사업과 관련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국립국악원악기연구소 정환희(33) 연구원은 "15세기 삼현삼죽의 복원제작 과 국악기 과학적 연구. 그리고 국악기 정책 및 산업화와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발표했으며 제작업체에 많은 협조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제작자들은 국악발전을 위한 한국전통악기 제작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정보 교류사업을 목적으로 최태진씨(69·소릿고을 대표)를 제작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국악기 제작분야의 현안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위해 분기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최 대표는 "오랜 숙원이던 협회가 구성되어 시대변화에 대한 국악의 업그레이드 실현과 상호정보 교류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것이 국제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원 및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오는 2011년까지 심천면 고당리 일원에 총면적 6만7천180㎡ 에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조성하는 제작체험장. 교육시설. 전시 판매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국악체험촌에 국악기 제작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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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