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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화양동서 즐기는 신선놀음

내일부터 11월까지 화양서원서
화양구곡 아홉번 즐기기 프로그램
다도체험·경서강독·국악체험 등

  • 웹출고시간2019.04.25 10:41:41
  • 최종수정2019.04.25 19:39:52

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 중 다도체험.

[충북일보=괴산] 국가지정 문화재인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소재 '화양서원'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 '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면서 '화양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다양한 주제의 체험 행사로 펼쳐진다.

입교 첫 날인 토요일에는 △서원체험(선비복 착용, 다도체험, 경서강독) △인문학 강의 △풍천재 국악교실 △청사초롱 제작 △화양구곡 달빛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구곡 생태체험 및 걷기 △오침 안정법 등을 배우고 퇴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8세기 이후 조선 성리학의 중심 유적인 화양서원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양구곡 일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다.

행사 참가비는 하루 숙박요금과 세 끼 식사비가 포함된 1만 원(1인 기준)이며,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편 화양동에 있는 사적 제417호인 '괴산 송시열유적'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계속 추진해 온 화양서원 활용사업은 2016년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010-7399-284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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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