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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단체장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합심

괴산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 웹출고시간2019.04.25 13:45:46
  • 최종수정2019.04.25 19:42:09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25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25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진행해온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민선 7기 시장·군수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구용역 준공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1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중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 국토의 균형발전, 종단 위주의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등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조기에 건설하고, 시장·군수 협력체가 앞장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용역 결과에 협력체 의견을 반영하고,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협력체는 철도건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 및 국회포럼 개최, 각종 홍보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4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하고, 그해 7월에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반영한데 이어 12월에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위한 정부예산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모인 협력체 시장·군수들은 "올해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개 시·군과 정치권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동서횡단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구본영 천안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이상용 예산군 부군수, 성승경 서산시 신성장사업단장, 강용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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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