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출발 준비 완료

4월 28일 4천41명 참가, 반기문 총장 5km 미니코스 직접 참여

  • 웹출고시간2019.04.24 13:13:53
  • 최종수정2019.04.24 13:13:53

지난 2017년 5월 28일 열린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28일 개최된다.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받은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2일까지 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 결과, 풀, 하프, 10km, 5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종목별로 총 4천41명의 동호인이 신청·접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는 관계기관 및 부서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3월부터 군, 기관사회단체, 주민이 함께 마라톤 코스는 물론 음성읍 시가지와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의 꽃길을 조성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거리 응원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 체육회 및 마라톤 대행사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대회장 및 코스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1천여 명에 대한 교육, 전국 최고의 먹거리 준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시범단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하는 한편 반기문 총장 내외분도 참석해 5km 미니코스에도 참가하게 됨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는 어느 대회보다도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