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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4 09:46:36
  • 최종수정2019.04.24 09:46: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겨울철 평년 기온이 높아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열고 병해충 긴급방제 추진계획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갈색여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돌발해충이 발생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방제하면 된다.

돌발해충의 알은 나무껍질이나 가지 속에서 월동하며 기주범위가 넓어 적절한 방제법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돌발해충에 등록된 전용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특성상 적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피해확산이 우려되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의 농약 잔류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약 안전 사용에도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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