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3 09:57:05
  • 최종수정2019.04.23 09:57: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치료·돌봄 확대 및 환자 가족 부양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억력 쑥쑥' 쉼터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억력 쑥쑥'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운동치료,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의 자아인식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쉼터 프로그램에서는 교육과 함께 치매 관련 건강검사, 치매 선별검사, 치매인지도 검사, 우울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1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까지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71-2974, 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기존 참여자들의 경우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 및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등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