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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안면 문방천, 벚꽃 길 '장관'

명품 벚꽃 길 가족, 연인과 함께 걸어요

  • 웹출고시간2019.04.17 10:43:25
  • 최종수정2019.04.17 10:43:25

완연한 봄기운 속에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에 벚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완연한 봄기운 속에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에 벚꽃 향연이 펼쳐졌다.

이곳 문방천 1.5km 구간에 조성된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연분홍빛 벚꽃 터널을 만들며 상춘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문방천 벚꽃 길이 명품 길로 유명해지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되면 청안면사무소에 수십 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한다.

선비의 고장 청안의 명품 벚꽃 길 뿐만 아니라 주변 한운사기념관, 동헌, 300년 수령의 회화나무를 함께 즐기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는 게 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11일에는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보건과학대 학생 100여 명이 문방천 벚꽃 길을 방문, 지역주민과 상춘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즉석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향긋한 벚꽃 내음이 가득한 청안 문방천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방천 벚꽃 길은 지난 1996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300그루의 벚나무를 심은 뒤 정성껏 가꿔 만들어 졌다.

아름다운 꽃송이를 피워 터널 모양을 만드는 등 청안면의 명품 벚꽃 길로 자리 잡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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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