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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녹십자엠에스와 투자협약 체결

2021년까지 투자로 36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10 10:18:14
  • 최종수정2019.04.10 10:18:14

음성군이 1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주)녹십자엠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주)녹십자엠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까지 투자로 36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972년 녹십자의 혈액형 진단사업으로 출범해 40여년간 의료기기 및 진단 시약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의료 분야의 글로벌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체외 진단 관련 노하우를 활용한 혈액백 사업, 신장 혈액투석액 사업, 혈당 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와 끊임없는 시장 지향적 제품개발로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기업이다.

충북혁신도시 녹십자엠에스 음성공장은 혈액투석액 플랜트로 약 3만4천㎡ 대지에 연간 410만개 혈액투석액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0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혈액투석액 생산량의 증대로 수급 안정과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은억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자동화 생산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액 생산에 있어서 국내 1위 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녹십자엠에스의 제품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면서 "녹십자엠에스와 같은 우량기업체를 지속해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과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들어 현재까지 총 13개 업체와 4천58억원, 고용 1천658명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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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