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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 대폭 확대

교복구입비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에 총 80억여 원 투자

  • 웹출고시간2019.04.10 10:44:00
  • 최종수정2019.04.10 10:44:00
[충북일보=음성] 교육강군(郡)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음성군이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에 총 8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확대에 나섰다.

음성군은 올해 학생들의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본예산에 4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교육경비보조금 및 음성장학회 기금조성 등에 대한 출연금으로 75억여 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등 총 8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교육복지사업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밖에도 제2충북학사 공동건립사업과 대학생 학자금 이자사업 및 4차 산업혁명 비전스쿨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중 오는 5월 3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교복 1벌(동복, 하복) 비용이며, 지원 금액은 학교에서 주관해 구매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미시행 학교의 경우 지역 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1만1천550원, 고등학교 20만5천660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지역 내 학교 학생은 각 학교에, 음성지역 외 학교 재학생의 경우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043-871-3152~3)에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가능한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희망의 씨앗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음성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음성군은 인구감소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인재양성에 대대적인 투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사업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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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