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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11:17:38
  • 최종수정2019.04.08 11:17:3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충북도민의 치매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민의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기원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 식전공연, 개회식 및 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 극동대, 무극중학교 등 치매파트너와 함께 음성천 코스 2.5km 구간을 걷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병원, 학교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건강 체험 등과 같이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걷기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순옥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의 가족, 이웃이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여 문의는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71~5)로 하면 된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선별 검진, 치매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부양가족 자조 모임 운영, 치매 안심마을 지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극복 및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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