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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08:57:39
  • 최종수정2019.04.08 08:57: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음성읍 삼생4리 등 10개 마을에 올해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1개소 당 최대 200만 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난해 상반기 3개 마을에 지원했던 것을 올해 상반기에는 7개소를 늘려 10개소에 1천812만원을 지원했고,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농업인 20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상반기 마을공동 급식기간은 4~6월 기간 중 20일간 자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하반기에도 7월 중 추가로 신청을 받아 10개 마을에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대한 마을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총 7개소에 1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점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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