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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복저수지 봄꽃 나들이,이젠 시내버스로 가세요"

세종교통공사, 6~14일 신도시 출발 2개 임시노선 운행

  • 웹출고시간2019.04.02 12:46:42
  • 최종수정2019.04.02 12:46:42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고복저수지(연서면 용암리) 주변은 조천변(조치원읍·청주시 오송읍 사이)과 함께 세종시내에서 벚꽃이 가장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경치가 좋은 저수지 주변에는 메기매운탕집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식당이 몰려 있어,행락객이 늘어나는 봄이나 가을철에 승용차를 몰고 가면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이런 가운데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고복저수지 쪽으로 봄꽃 나들이를 가는 세종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세종버스터미널(대평동)~저수지 구간에서 이달 6 ~ 14일 시내버스 임시노선(2개)을 운영한다.

버스는 평일의 경우 터미널→저수지 방면은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반대 방향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각 1시간 간격으로 총 10회(왕복) 운행된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토·일요일은 첫 버스 터미널 출발 시각이 오전 10시 30분으로 앞당겨지면서,하루 운행 횟수가 총 22회(왕복)로 늘어난다. 하지만 운행 간격과 터미널·저수지 막차 출발 시각은 평일과 같다.

요금(어른·교통카드 기준)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천150 원이다.

지난 2016년 4월 16일 세종시 연서면 고복1리 고복저수지 주변에서 열린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 세종시
현재 고복저수지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시내버스는 1대 뿐이다. 공사 소속 71번 마을버스가 '조치원 버스터미널~조치원역~고려대 세종캠퍼스~저수지~연서면 청라리' 구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평일·주말 같음) 운행한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고복저수지 인근 고복1리 마을에서는 세종시와 마을 주민들이 공동 주최하는 '도화(桃花·복숭아꽃)랑 이화(梨花·배꽃)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트랙터 타고 동네 한바퀴 돌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4-850-0133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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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