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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공직기강 확립 강조

2일 직원조회 통해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재차 강조

  • 웹출고시간2019.04.02 10:47:24
  • 최종수정2019.04.02 10:47:24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번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최근 음주운전, 근무태만 등 기강 문란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의 청렴의무 위반행위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림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군수는 이날 2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본분을 벗어난 행동으로 조직 분위기를 흐리거나 직무에 태만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책임을 묻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리의 싹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각성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업무해 임해줄 것"을 주문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들께 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괴산군 공무원으로서 그 본분을 지켜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조회 후에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인·허가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민원 부당지연 △공직기강 해이 △토착비리 △정치적 중립성 훼손 △관행적·고질적 비리 △군민불편 방치 등에 대한 상시감찰과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분위기 쇄신과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 공무원 청렴교육에 이어 28일 군민 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힘쓴다는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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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