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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박차'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대회 붐 조성 총력

  • 웹출고시간2019.03.26 13:07:35
  • 최종수정2019.03.26 13:07:35
[충북일보=괴산] 오는 6월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일까지 8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개최지인 괴산군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도민체전 실무추진단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전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과 성화봉송,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실행을 위해 지난 18일 추진상황계획 보고회를 개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대회 성공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괴산종합운동장 등 7개 체육시설에 42억 원을 투입해 시설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체육시설 개·보수를 실시, 군민들의 여가 생활 및 건강 증진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프라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이 아닌 보수정비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스터, 배너, 차량부착용 홍보물 등을 제작해 대회 개막일까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말부터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친절과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가며, 숙박업 및 음식업 지도점검과 친절교육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군민의 역량을 모아 스포츠 대축전으로 발전,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괴산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3~15일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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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