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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목우촌 음성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

목우촌 근로자 19명, 핸켈 근로자 4명 등 총 23명 병원 이송

  • 웹출고시간2019.03.07 13:29:51
  • 최종수정2019.03.07 16:37:28

음성군 금왕읍 소재 농협 목우촌 공장에서 7일 25t 윙 바디 차량 적재함 덮개를 열다가 암모니아 가스 배관과 부딪혀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소재 농협 목우촌 공장에서 7일 오전 9시 42분께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5t 윙 바디 차량 적재함 덮개를 열다가 암모니아 가스 배관과 부딪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목우촌 근로자 19명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암모니아 가스는 인근공장으로 유출돼 투통을 호소하는 핸켈 근로자 4명 등 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 금왕읍 소재 농협 목우촌 공장에서 7일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중앙119 구조본부, 충주화학센터 잔량가스 측정조를 투입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 음성소방서
신고를 받고 음성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급히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목우촌과 인근 공장까지 오전 10시께 대피방송을 하고 오전 10시 10분께는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출을 막았다.

암모니아 가스는 1천500kg 탱크에 300kg이 잔존돼 있는 상태에서 100kg의 가스가 누출됐다고 가스안전공사에서 통보했다.

외부업체에서 잔존 가스제거를 위해 암모니아 가스 배관을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만약을 대비해 소방당국은 중앙119 구조본부, 충주화학센터 잔량가스 측정조를 투입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암모니아 가스는 냉매제, 냉장용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가스를 흡입하면 폐가 타는 느낌이 들고 심하게 머리가 아프며 후두염이나 후두암이 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에 접촉하면 3도 화상을 입고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를 거쳐 암모니아를 흡입해도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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