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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나선다

예방교육·가정 방문 상담
학무모·영유아 대상 교육 확대

  • 웹출고시간2019.03.06 10:47:00
  • 최종수정2019.03.06 10:47: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예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되는 중요 활동이 되고 스마트폰 이용 정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주변 사람과 갈등, 신체적 불편, 가정·학교·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19.1%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집계됐다.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이다.

이와 관련 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18명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청소년 바른 ICT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확대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11~15일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기기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및 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돕는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스마트쉼센터(☏043-211-82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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