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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6 10:38:31
  • 최종수정2019.03.06 10:38:3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챔버 오케스트라로 운영되며,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라 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적 기본 소양과 악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조례제정 완료 후 오는 5월에 전문 지휘자 공개채용, 6월에 파트별 강사 선발 및 일반단원 모집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운영되면 일반단원들은 파트별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 있는 음성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및 운영을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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