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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법제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기관 선정 운영

법제 전문기관 입법컨설팅으로 자치법규 입안능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9.03.04 11:19:42
  • 최종수정2019.03.04 11:19: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법제처에서 실시하는 '2019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제도' 대상기관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법규의 제정이나 개정 시 자치법규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하면 법제처는 법리적·법제적 검토의견을 법제부서에 제공하고, 지자체는 이를 자치법규 입법 및 심사에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6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법제처의 입법컨설팅을 받고 있다.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 및 다양한 기업체가 유치되는 등 군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체 지원 기준 마련 등 자치법규의 제정 및 개정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직원들이 입안 절차나 기술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입법컨설팅을 통해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을 받아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합리하고 위법한 규제 등이 조례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담당자의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 및 법무행정 신뢰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입법컨설팅 외에 법무행정의 적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322개의 조례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제정 24건, 개정 43선, 폐지1건 등 총 68건의 조례를 공포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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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