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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1 13:15:35
  • 최종수정2019.02.21 13:15:34

괴산군이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전 도민의 통합된 의지를 결집할 270명으로 이뤄진 범 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63만 도민이 한 목소리로 축구종합센터의 괴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지를 대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도내 각계각층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범 도민 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구호 제창 및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촉된 범 도민 유치위원회 위원들은 축구종합센터 괴산 유치를 위한 붐 조성 및 전 도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등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유치공동위원장은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맡아 앞으로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

이차영 군수는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환경과 함께 괴산군민과 충북도민의 전폭적인 응원 그리고 충북도와 도내 타 시·군들의 지지 등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최상의 여건을 충분히 갖춘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괴산군의 스포츠 메카로의 도약과 충북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괴산군민을 포함한 163만 충북도민의 성원을 등에 업고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군수는 "괴산은 국토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또한 갖췄다"며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고, 호텔과 리조트와 같은 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등 스포츠와 힐링, 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품 스포츠·관광도시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금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충북경제 또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괴산군이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163만 충북도민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33만㎡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1천명 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총 24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에 나선 가운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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