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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7 13:39:24
  • 최종수정2019.02.24 13:51: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 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2019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일손을 보태주는 사업을 말한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 받는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연간 90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으며 봉사 후에는 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실비 2만 원을 지급받는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명 미만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참여인원 1만여 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연간 150명까지,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의 20% 내로 1인 기준 연간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인력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보람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괴산군에서는 2월부터 12월까지 누적인원 9천800여 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 160개 농가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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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