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2.14 10:54:57
  • 최종수정2019.02.14 10:54:5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직면하는 위험요소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괴산군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괴산군민과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13종에 달한다.

괴산군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의 안내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다음해 2월 11일까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인 만큼 적극 활용해 달라"며 "군민안전보험 외에도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