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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군민과의 소통 위해 새해 첫 읍·면 순방 나서

  • 웹출고시간2019.02.03 09:00:39
  • 최종수정2019.02.03 09:00:39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각 읍·면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읍·면 순방길에 나선다.

이 군수는 12일 연풍면을 시작으로 21일 감물면까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정확한 의견을 청취·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순방 기간 중에는 파출소, 우체국, 예비군 읍·면대 본부, 농협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기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갖고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군민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별 담당 관·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해 현장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군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은 풍요와 재물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군민들께 직접 인사도 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함께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 순방은 △12일 연풍면 △13일 칠성면 △14일 소수면·불정면 △15일 청천면 △18일 문광면·청안면 △19일 사리면 △20일 괴산읍·장연면 △21일 감물면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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