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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촉구

  • 웹출고시간2019.01.29 10:26:02
  • 최종수정2019.01.29 10:26:02

괴산군 사회단체협의가 29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3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가 29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3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접근성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 △해발 250m에 위치한 좋은 훈련요건 △인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배려 등을 강조하며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야 한다는 당위성과 성공 유치를 위한 괴산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밝혔다.

김수영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충북은 축구 저변인구의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체육기반시설이 부족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괴산에 축구종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모두는 4만여 군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괴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단체별로 범 군민 서명운동 전개와 함께 홍보활동 등 다양한 유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충북축구협회 강성덕 회장 등 50여명의 임원들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괴산군이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타 지자체보다 접근성 뛰어나다"고 강조하며 "이 외에도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유기농산물 공급지로서의 장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부족한 축구인프라 해소, 축구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충북 축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축구종합센터 괴산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금이 바로 괴산군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도내 축구인들과 163만명 도민의 지지와 응원을 담아 최종 선정 발표일까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제2의 축구국가대표 선수 훈련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4개 전국 지자체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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