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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누적 방문객 30만 명 돌파

가족단위 힐링 휴양명소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9.01.28 13:47:20
  • 최종수정2019.01.28 13:47:20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의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연간 방문객은 2010년 1천935명, 2011년 1만4천57명, 2012년 2만1천611명, 2013년 2만2천732명, 2014년 3만1천61명, 2015년 4만6천821명, 2016년 5만3천697명, 2017년 6만3천947명, 2018년 6만7천11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10년 첫해 개장 방문객 1천935명에 비해 무려 30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군은 지난해에만 관광객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4억2천987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이 이처럼 증가하는 것은 울창한 산림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곳에서는 봄에 만개한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과 나무 공작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수련관 1동, 테라스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 정원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놓았다.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 1479)로 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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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