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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사활'

충북도, 중국·몽골 등 4개국 대상
국가별 맞춤형 지원사업 모색

  • 웹출고시간2019.01.13 12:54:05
  • 최종수정2019.01.13 12:54:05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충북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만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북도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돌파구를 모색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4개국을 대상으로 현지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도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만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소재 유치업의 경우 도내 소재한 유치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다.

공모사업 중 도비 지원금액은 총 6천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지원금액이 1천500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자부담으로 출연하는 조건이다.

도는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통해 국가당 최소 1건 이상의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방문이 잦은 중국 등 4개국 외에 유치 환자 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2개국을 별도로 선정,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대상국가를 '4+2'지역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을 달리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유치기관 의견조사, 관련기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도 의료관광협의회에서(15일 예정) 심의를 통해 신규진출 대상국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 충북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만3천582명을 국가별로는 중국 37.3%, 몽골 5.8%, 러시아 3.9%, 우즈베키스탄 3.6% 순이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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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