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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 누리세요"

피톤치드 가득한

  • 웹출고시간2019.01.07 12:54:19
  • 최종수정2019.01.07 12:54:19

중부권 힐링명소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자연경관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산림청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있는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이 휴양림 내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 카드 신청을 홍보키로 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중부권 최대의 힐링 명소로 손꼽히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현재 산림청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있다.

이 곳에서는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산림청으로부터 발급받은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로 숙박비 등을 지급할 수 있다.

카드 발급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과 같이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전국의 휴양림이나 숲체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이달 안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신청 하면 되고, 이용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김대용 휴양문화팀장은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인 숲해설, 숲치유 및 숲체험 등을 접목한 양질의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발 656m의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오염되지 않은 산천초목을 간직한 중부 지방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이 곳을 관통하는 금천계곡과 어우러져 천혜의 풍경을 자랑한다.

국립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의 주말 인터넷 예약은 초를 다퉈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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