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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7 10:02:04
  • 최종수정2018.12.27 10:02:04

괴산 산막이옛길 유도선에서 광역 119특수구조단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유도선을 타고 괴산호를 즐기는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척을 추가 투입해 총 6척을 운항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안전운항을 위해 유도선 운항이 재개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및 휴일에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과 안개가 잦은 가을철에는 출항시간 조정 및 일몰시간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월 현장 정기점검과 함께 문제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매달 사업체 자체 퇴선훈련, 기름유출 대응훈련, 소화훈련을 비롯해 매년 좌초, 침수, 추진기관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광역 119특수구조단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24시간 상주 근무에 나서면서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은 점도 안전사고 방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산막이나룻터길 조성사업을 통해 선착장 안전시설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119특수구조단이 산막이 선착장에 24시간 상주하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막이옛길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봄·가을 성수기에는 하루 1척당 20회에 걸쳐 운항할 만큼 유도선을 이용한 괴산호 관광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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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