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파,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즐기자

제천시 스케이트장·썰매장
내년 2월 말까지 본격 운영
주 4회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

  • 웹출고시간2018.12.16 14:07:39
  • 최종수정2018.12.16 18:27:28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지난 15일 제천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를 기록한 가운데 제천의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개장을 시작하며 겨울왕국 제천 이야기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제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옛 동명초 부지에 조성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의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말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장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삐에로가 방문객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통기타 캐롤 연주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며 개장 첫날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상천 시장은 "추운 날씨처럼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시내 중심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열게 됐다"며 "스케이트장과 신설된 두 가지 겨울축제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올 겨울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겨울왕국 제천을 방문해 제천만의 즐겁고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현 청소년 대표인 박미선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이상천 시장의 스케이팅 시연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2시간씩 5회 운영되며 휴장일 없이 내년 2월 13일까지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시간 기준 2천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