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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절임배추 폐소금물 1천400여t 전량 수거

  • 웹출고시간2018.12.10 14:11:41
  • 최종수정2018.12.10 14:11: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절임배추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소금물의 전량 수거에 나섰다.

군은 연간 100만 상자 판매로 300억 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이 곧 종료됨에 따라 청정자연 보전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절임배추 생산농가에서 나온 폐소금물을 내년 2월까지 전량 수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괴산지역 내 절임배추 생산농가는 635개 농가이며, 이들 농가에서 나오는 폐소금물의 양은 1천400여t으로 예상된다.

군은 일부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소금물 무단방류를 막기 위해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절임배추 현대화 작업장 및 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폐소금물 보관통 공급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폐소금물 상시 수거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명성에 걸 맞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폐소금물을 수거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는 적은 양이라도 절대 무단으로 방류하지 말고 군에서 찾아갈 때까지 보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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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