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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5 16:28:09
  • 최종수정2018.12.05 19:03:38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핫팩'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이 저렴해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6개월간(2015년~2018년 6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연도별 발생건수는 2015년 41건, 2016년 73건, 2017년 55건, 2018년 6월 57건이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이 뒤를 이었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특히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20개 제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10개(50%) 제품이 일부 표시가 생략됐거나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핫팩 구입시 KC마크와 안전확인신고번호가 있는지 확인하고 피부에 직접 붙여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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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